게으름

PUBLISHED 2011/03/21 21:56
POSTED IN 일상의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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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부지런히 놀리는 데서 지혜와 순결이 온다. 나태로부터는 무지와 관능이 온다. 공부하는 사람에게 관능은 마음의 게으른 습성이다. 깨끗지 못한 사람은 열이면 열 게으른 사람이며, 난로 옆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이며, 해가 떠 있는데도 누워 있는 사람이며, 피곤하지도 않은데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

요즘 그렇다.
예전보다 많이 게으르다. 아이에게도 아내에게도 요즘은 게으른 아빠요. 남편이다. 사무실에서도 아직까지 있는 것을 보면 게으리기는 마찬가지다. 한동안 꿈꾸지 않은 것이 그 이유라면 이유일까.

어제 녀석이 나를 빤히 쳐다보는 것을 보고 그만 들켜버렸다는 느낌이 들더라. 아차싶다.힘내자. 우리. 응?

2011/03/21 21:56 2011/03/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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