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or 1+1=1

PUBLISHED 2010/05/06 20:52
POSTED IN 사랑을 말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시호(그림 클릭)


1+1 = 3 or 1+1 = 1

아내의 홈피 대문 글귀입니다.

일년 전 둘이 합쳐 하나가 된 오늘이 우리의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동영상을 만들려고 뜬눈으로 지세우고 새벽부터 청담동과 원주를 오갔던 작년의 오늘이 참 오래전이라 느낄 정도로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시호라는 선물이 아내의 출산 고통이란 착불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백일을 지난 녀석을 볼때마다 세상의 경이로움이 무엇인지 진땡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하나와 하나가 만나 셋을 이룬 올 1월은 페르마도 울고갈 위대한 수학법칙의 재발견인 것입니다. 

아내의 손을 꼭 잡고 희망을 말하던 일년전의 다짐은 아직 빛을 바래지 않은 유효입니다. 늘 처음처럼 그렇게 걸어 갈 것입니다.

결혼한다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두 사람만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과 같다.
서로를 보살피고, 상대방이 꽃처럼 피어나게
하고, 행복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행복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그대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미소짓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그대 자신만이 아니라 배우자를 위해.
배우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대 자신을 위해.

- 틱낫한의《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中


5.5일 씀.

2010/05/06 20:52 2010/05/06 20:52

TRACKBACK URL : http://kbeom.com/tc/trackback/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