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타까운 일이 계속된다. 한달전에 그를 보내고 이제 겨우 5재를 지냈는데 이렇게 또 다른 비보를 접하게 될 줄이야. 지난 내한 공연을 끝내고 "한국이 통일되면 그때 다시 찾아 뵐거다"란 말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다시 찾는 그날엔 꼭 공연 보러 가기로 다짐했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
블로그 포스트 몇 개에 그를 심어 놓을 정도로 난 그의 음악을 좋아한다. 현란한 팝 댄스의 노래들보다는 잔잔한 멜로디의 발라드 팝은 늘 내 머리 속에 자리잡은 그에 대한 기억이다. 젊은 날, 메마른 가슴에 작은 생명수를 뿌려주던 그의 음악이 오늘은 질리도록 듣고 싶다.
RIP.
TRACKBACK URL : http://kbeom.com/tc/trackback/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