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금 당신이 이 글을 읽을 때쯤이면 난 서해안 어디쯤에서 당신의 전화를 걸기 위해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고 있을게 분명해. 블로그에 예약 글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오늘에야 깨닫게 된 거야. 이렇게 멀리서 그것도 미리 글을 남길 수 있다는 문명의 이기에 오늘은 참 고마워.
점심은 잘 먹었는지 그 어느 날보다 오늘이 궁금하고, 어디 아픈 데는 없는지, 어디 신경쓰이게 하는 넘은 없는지.. 당신이 머무는 서울 하늘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생각나고 그러네. 떨어져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잊고 지낸 많은 것들을 생각해낼 수 있는 작은 기회인 거 같아. 그렇게 믿고 있어. 며칠이지만 잘 챙기고 그럴 거라 굳게 믿지만 그래도 나의 걱정은 어쩔 수 없나봐. 이런 이른 안쓰러움과 심려가 아주 작은 우려가 되길 바래야겠지. 아무런 일이 없기를 말이지. 오늘 밤, 우주 녀석을 생각하다가 그 녀석이 우리에게 마주하는 그 어느 날, 그 녀석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난거야.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한참 생각을 하고 다닐 앙카의 글을 찾았어. 같이 읽어 보자구. 당신과 그 녀석에게 바쳐요. 그 녀석 법칙. ***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가슴 뛰는 일을 하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랑과 빛을 믿는 사람은 우주의 에너지는 언제나 당신을 향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사는 일, 삶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단순하다. 우주는 무의미한 일을 창조하지 않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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