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그대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이제 그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또 다시 이런 아픔을 감수하는
바보 같은 짓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이제 이별을 말할 시간이 왔다며
마지막이란 맹세와 함께 그대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나는 또
내 자신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는 그런 어리석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리라
맹세 또 맹세했건만 그대로 인해 받은 이 고통보다
이별 선언으로 그대가 입게 될 상처 때문에
내가 흘린 눈물은 깡끄리 잊어버리고
그대 슬픈 눈동자에 고인
한방울의 눈물을 더 애달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아직도 나는
바보처럼 그대를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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