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자료 : 외교에 등신인 MB
그런데 2008년 7월은 다르다. 뭔가 쑥대밭이 된 느낌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들이 터진다. 그것도 죄다 메가톤 급이다. 이제는 뉴스를 보기 겁날 지경이라고 다들 이야기 한다. 도대체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일어난거냐?..
청와대 내부의 기능이 거의 정지상태라는 건 이제 쉬쉬하는 이야기 꺼리도 아니다. 기업의 경영자부터 시장통 아지매들까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이명박을 대선에서 찍었던 안찍었던 상관없다. 모두가 이명박 청와대의 무능함에 진저리를 치는 것은 동일하니까 말이다.
어찌 보면 참으로 기가막힌 노릇이다. 어쩜 지난 대선에서 유권자들이 모조리 속을 수 있었을까?. 물론 목이 터져라 이명박은 아니다 라고 외친 사람들이 있었으나 대다수는 무엇인가에 홀린 듯 그저 그렇게 자칭 유능한 이명박을 찍었다
그리고 불과 몇 개월 만에 그 사람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무능을 접하게 된다. 길을 가다 누구를 붙잡고 한번 물어보자. 지금 대한민국 총리가 누구인지?..아마 70%이상은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를 것이다. 그렇다면 이명박 정부의 총리는 놀고 있는 것이다.
사상 최강의 드림팀이라고 자칭하던 그 내각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기왕이면 경제를 책임진다는 장관, 국방과 외교를 책임진다는 장관, 행정과 치안을 책임진다는 장관들의 이름도 함께 물어보자. 과연 아는가 모르는가?.
대한민국은 지금 콘트롤 타워를 상실했다. 일하라고 뽑아논 머슴들이 집단으로 땡땡이를 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다. 이와중에 소고기 문제가 터지고 독도 문제가 터지고 금강산 문제가 터지고 환율 문제, 주가폭락, 스테크플레이션 문제가 연달아 터졌다
이 모든건 결과적으로 이명박 자신 스스로의 무능력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그는 판단력이 극히 부족한 사람이다. 그는 자기 스스로 대단히 전략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지녔다고 자평할지 모르나 지켜본바 그의 사고는 지극히 1차원적이다.
그의 판단은 과거 현대건설 시절부터 그랬다. 밑돌빼서 윗돌에 올려 놓는 식이었다. 일단 눈앞의 상황만 모면하고 다음일은 다음에 생각하자는 식의 사고는 저질 경영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쉽게 말해서 사기꾼식 경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기꾼이 되려 사기를 더잘 당한다는 말이 있다. 고도의 사기꾼은 사실 일반인을 노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은 상식의 기반하에 판단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사기꾼의 낚시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기꾼은 다르다. 스스로가 사기꾼이기 때문에 되려 모든상황이 그럴싸해 보이는 착각에 빠진다. 이명박이 김경준의 사기행각이 그럴싸해 보여 BBK에 동참한것도 같은 이치다. 제대로된 경영자라면 김경준 같은 애송이의 거짓말에 농락당하지 않는다.
일본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의 독도 관련 보도만 봐도 그렇다. 이건 일종의 그물치기 전법이다. 국가 간 외교전쟁에서 일본은 이렇게 전방위로 이명박을 압박하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은 그 그물에 아주 보기좋게 걸려 들었다.
이명박이 제대로된 대통령이라면 일본총리 후쿠다가 G8 정상회담에서 일종의 “독도 떡밥”을 던질것이라는 것은 미리 예상했어야 한다. 그말이 진짜 “교과서에 싣겠다”던 아니면 다른 뉘앙스의 말이던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타이밍이다.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사기칠 중요한 타이밍이라는 것을 알아야 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명박은 눈뜬 장님이나 다름이 아니었다. 이명박 머릿속에는 일본 정상과 현장에서 나누는 몇마디 대화가 뭐그리 대수냐 생각했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그 안이한 생각에 대한 후폭풍을 맞이 하고 있다. 청와대는 변명하기 급급하다. 일본 교도통신이나 요미우리의 보도는 거짓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그건 구차한 변명으로 국제사회에 비추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이미 일본과의 외교전에서 진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얼굴들고 다니기 창피한 것이다. 무능력의 극치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전혀 없었을까?..방법은 있다. 다만 이명박 정부가 무식해서 그 방법을 알지 못했을 뿐,
노무현 대통령이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APEC 정상회담차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한다. 거기서 조지부시와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당시 한미 정상회담은 대단 중요했다. 왜냐하면 북한의 핵문제가 정점으로 치닫을 때였기 때문이다.
사실 그 자리는 한국입장에서 그리 유쾌한 자리가 아니다. 북핵문제의 한미공조를 동의하면 북한과 관계가 단절되고 그렇다고 남북관계만 주장하면 6자회담에서 미국의 비협조가 예상되는 그런 복잡한 상황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미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강경 네오콘들이 꺼내들 해법은 당연히 6자회담 무용론과 대북압박 이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한국이 네오콘의 해법에 동조했다는 말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칠레로 향하기 전 미국 LA를 방문해 사전 연설을 한다. 연설의 주된 내용은 두가지다. 하나는 한미동맹을 수평적 동등 관계로 격상하겠다는 말이고 다른 하나는 북핵을 무력으로 제압하는데 동의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건 고도의 외교술이다. 한미정상회담 전에 미리 의제의 알리바이를 처놓는것이다. 이렇게 사전에 이야기함으로서 정상 회담이후 한국이 미국 네오콘의 해법에 무조건 동의했다 라는 구설을 피해가는 것이다.
이명박이 제대로된 능력을 가진 대통령이라면 후쿠다를 만나기 전에 바로 이런 정지작업을 했어야 한다. 한일관계가 새로운 미래로 가지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일본의 역사왜곡에 있다는 점을 밝혔어야 하는거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그런 작업을 하지 못했다.
왜?.
거듭 말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절대 유능하지 않다. 역사상 최악의 무능집단이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이들은 뭔가를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어내 본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 결국 이들이 이야기 하는 실용이란 다른말로 이야기 하면 사기일뿐이다.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더이상 사기치지 말라”라고 외치는 순간 이 무능한 세력의 거대한 사기극은 막을 내릴 것이다. 과연 그때가 언제일까?..얼마남지 않은듯하다.
출처 : 마케터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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