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숙제

PUBLISHED 2008/06/21 03:01
POSTED IN 일상의 기억들

2008년 1월 1일에 시작된 '기억할만한 지나침' 블로그가 이제 6개월이 되어간다. 홈페이지 도메인을 새로 등록하고 설치형 블로그를 다운받아 나만의 스킨을 꾸미고 한 것이 6개월 전이다. 전에 네이버, 다음에 블로그가 있긴 하였지만 그 공간은 정식 버전은 아니었다.

새로운 블로그를 마련한 것은 지나치는 나의 일상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 나만의 공간에 담아두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글쓰기 연습을 다시 하고 싶은 맘이 우선 컸다. (아직은 글재주가 없어 계속 연습을 하고 있지만, 나중 나이가 들어 책을 한 권 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논리 정연한 글쓰기의 가장 기본은 많이 읽고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 시간이 허락되는 한 책을 많이 봐야 하고 무슨 내용이든 많이 써야 한다.  시간이 더해지면 지금보다는 많이 나아질 것이다. 그거 믿고 가는 거다.

지금도 그렇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그날 가장 인상 깊은 것들을 여기에 담을 것이다. 그것이 사랑일 수도 있고, 남에게 보이기 싫은 나에 대한 고백일 수도 있고, 미래에 대한 약간의 비전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발가벗긴 나 자신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 오늘부터 또다시 새롭게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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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1 03:01 2008/06/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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